(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관찰카메라24’에서 통영 편이 방송된다.
7일 ‘관찰카메라24’에서는 경상남도 통영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제철을 맞은 통영 굴과 시래기국 등 다양한 먹거리부터 대한민국 취미 생활 1위로 등극한 낚시까지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의 고장’ 통영을 소개한다.
지금 통영의 겨울 바다에서는 제철을 맞은 햇굴 수확이 한창이다. 어민들이 새벽부터 수확한 석화는 곧바로 껍데기를 까는 박신장으로 옮겨진다. 박신장에는 40여 명이 아주머니들이 굴까기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들이 손질한 굴은 국내 최대의 굴 전문 경매장으로 옮겨진다. 하루 거래되는 양만 약 150톤 정도로 금액으로 따지면 8억~1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인근 식당에서는 굴을 회와 찜, 전 등을 포함한 10여 가지 코스 요리로 재탄생 시켜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또한 통영에서는 타 지역에서는 맛 볼 수 없는 굴 삼합과 굴 피자 등 특별한 먹을거리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어 ‘관찰카메라24’ 제작진이 찾은 곳은 통영의 낚시명당. 통영 바다의 모든 지역이 황금어장이라지만 사시사철 감성돔이 잡히는 척포 방파제는 낚시꾼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특히 겨울에는 감성돔 낚시 이외에 야간 갯바위 볼락 낚시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