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오승환이 925만달러(약 101억 원)를 받고 텍사스에서 뛰게 된 가운데 한솥밥을 먹게 된 추신수를 과거에 언급한 사실이 밝혀져 새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승환이 텍사스 레인저스에 둥지를 튼다.
오승환은 ‘1+1년 925만 달러(약 101억 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오승환의 첫해 보장 연봉은 275만 달러(약 30억원)였다.
두 번째 해 계약은 오승환이 구단의 옵션을 충족시키면 450만 달러(약 49억원)를 받는 조건이다.
두 시즌 모두 10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렸다.
오승환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추신수와의 맞대결에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
과거 이대호와 함께 ‘이VS오’ 특집 편에 출연한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메이저리거들과 비교를 많이 당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대호는 류현진 선수에게 강하다. 나도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와 대결해보진 않았지만 이길 자신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발언을 한 지 수년이 지난 현재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된 오승환의 활약에 국내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7일 미국 현지매체 등은 오승환이 텍사스와 925만달러로 합의해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이 몸담게 된 텍사스는 현재 추신수가 몸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7 10: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