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제 2의 경희돌 아이돌을 찾기가 한창이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인 A 씨가 길거리 공연 형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으로 지난해 경희대 애학원, 실용음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방송에서는 가수 조권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내보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 조권이 논란의 경희대 아이돌이 아니라면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된는 상황이다.
이번 경희대 아이돌 논란 앞에 ‘제 2의’라는 타이틀이 붙는 이유는 최근 정용화의 특혜입학 논란이 불거진 바 있기 때문.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정용화는 리더가 거쳐야 할 박사 과정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혜적 입학을 했다는 내용이 요체다.
처음 불합격 처리가 됐던 정용화. 2개월 후 추가 공고에서 담당교수가 기획사에 직접 방문해 합격된 것 이다.
서류 전형뿐만이 아니고 구술 시험도 하고 해당 분야에 어느 정도 식견이 있는지 면접을 통해서 사실은 시험을 보는 것이 요점인 상황.
하지만 이런 것을 전혀 거치지 않고 오히려 교수가 기획사에 출장 가서 면접을 해 줬다고 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억하는 것 같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의 이대 학사비리를 방불케 했다.
더구나 정유라 보다 뭇매를 맞았던 것은 정용화는 아예 면접까지 안 간 것이기 때문에 더 큰 혜택이다라고 하는 비아냥거림이 있던 바.
이에 정용화는 “진실이 무엇이든, 이유가 무엇이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저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하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이렇게 사과문을 올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7 09: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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