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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조심스럽게 팬들에게 꺼낸 말 “내가 안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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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숨겨진 이력이 드러났다.
 
6일 디스패치가 지드래곤의 입대 연기를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에 입학한 것.
 
28세에 석사가 된 지드래곤은 3년 입대를 미룬 바 있다. 그에 더불어 박사 과정을 신청해 입대를 미루려 한다는 것이 해당 보도의 일침이다.
 
지드래곤을 둘러싼 군대 이야기. 이는 매년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 지드래곤은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군대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그는 “내년에 입대한다”며 “이번 콘서트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군대에 다녀오면 32~33살이 되는데 그 나이가 되도 괜찮겠냐”고 팬들에게 물었다.
 
이에 팬들은 “네”라고 답했지만 지드래곤은 “내가 안 괜찮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인 바 있다.
 

지드래곤/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드래곤/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1월부터 입영 날짜를 미루며 공연에 힘썻다.
 
이후 2월 중순, 소집 영장을 받을 예정이라는 보도들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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