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 노로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6일 질병관리본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평창 올림픽 경기장 보안을 맡은 민간요원 40여 명이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6명, 이들을 포함한 1300 여명은 평창의 한 수련원에 격리 중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현재 수련원에 묵고 있는 보안요원 수십 명이 집단적으로 구토와 설사 등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모의개회식에서는 강추위 때문에 보안 점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는 해당 수련원에 머물던 보안요원 1300여 명을 업무에서 빼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인데도 조직위의 뒤늦은 대응에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일 질병관리본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평창 올림픽 경기장 보안을 맡은 민간요원 40여 명이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6명, 이들을 포함한 1300 여명은 평창의 한 수련원에 격리 중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현재 수련원에 묵고 있는 보안요원 수십 명이 집단적으로 구토와 설사 등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모의개회식에서는 강추위 때문에 보안 점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는 해당 수련원에 머물던 보안요원 1300여 명을 업무에서 빼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6 08: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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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