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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금감원, 채용비리 점검 은행들 반발→주최인조차 쉬쉬하는 상황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8.02.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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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금감원 비리에 따른 은행들의 당당한 대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성환 시사평론가가 연결됐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pd는 “금감원이 비리 은행을 점검했다, 하지만 금융권이 반발하는 상황”이라 전했다.

김평론가는 “금감원장까지 나서 정확한 비리를 밝혔는데 은행들은 끄떡하지 않는다”면서 은행 감독기관이 채용비리를 발표하는데도 은행들이 반발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우리은행 채용비리 계기로 KB국민, 하나 은행 등등 VIP 리스트가 작성됐다는 사실을 언급, 전원을 서류전형에 합격시켰다는 것이 드러났는데도 당당하다는 것이다.

은행 측은 “특혜 채용없었다”면서 “청탁은 받았지만 다 뽑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음주는 했지만 음주운전 의도는 없었다는 말과 비슷한 대응.

그 이유에 대해 김평론가는 “VIP리스트 명단과 최종합격단 명단 일치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반박논리가 성립된 것”이라면서 “민간기업이란 이유로 연줄, 돈으로 뽑았다고 한 들 뭐가 문제냐는 배짱이 깔려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문제는 부정채용 지시자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주최인 윗선이 드러나야 처벌을 하는데, 찾아내지 못한 상황, 은행측에선 개인정보 이유로 채용정보를 폐기한 상태며, 지금 역시 “한번 찾아보라”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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