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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비중격만곡증’ 수술…대체 어떤 병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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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다.
 
방탄소년간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RM이 코 연골이 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최근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RM이 겪었던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비중격만곡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주요한 증상으로 코막힘이 있다. 좁아진 쪽의 코가 막히는 경우가 많지만, 만곡된 쪽과 코막힘을 느끼는 쪽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넓은 쪽의 코가 막힌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또한 비중격 만곡증이 장기간 유지되었을 경우, 넓은 쪽 코에서 보상반응에 의하여 하비갑개의 점막이 점점 두꺼워지는 비후성 비염이 생길 수 있다.
 

방탄소년단(BTS) RM / 톱스타스타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RM / 톱스타스타 HD포토뱅크

이외에도 비중격만곡증에 의해 후비루(콧물이 코뒤로 넘어가는 것), 구(입술)호흡, 두중감(머리의 무거움), 기억력 감퇴, 주의 산만, 수면 장애, 수면 무호흡, 폐쇄성 비음, 후각장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감기와 같은 급성 비염이 잘 발생하게 된다. 특히 만곡된 부위가 비강의 측벽을 눌러 자극하는 경우, 주변의 지각신경이 압박되어 두통이나 안면통 등의 통증이 수반되기도 한다.
 
만곡이 심하여 정상적인 점액의 이동이 방해 받거나, 비강 내 기류의 변화로 점막이 화생(일정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정상적인 조직이 어떠한 원인 때문에 전혀 다른 형태와 기능을 가진 조직으로 비가역적으로 전환하는 현상)하는 등의 변형이 일어난 경우에는 만성 비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한편, RM은 최근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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