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요금소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된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2여객터미널 개장 및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5일부터 인천 국제공항 고속도로 인천공항 교금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운연한다”고 밝혔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하이패스 차로 사이 경계석을 없애고 2차로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보통 하이패스는 폭이 좁아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교통 정체 및 과속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이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민자도로에 도입되는 최초 사례로 시속 80km의 제한속도로 통과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평창, 강릉으로 가는 고속도로의 처음과 끝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돼 평창 가는 길이 빠르고 안전해졌다”고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5 10: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