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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단장 김영남, 그는 누구? … 북한 행정부 ‘국가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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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2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내려오는 고위급 대표단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암위원장이 이끈다고 밝혔다.
 
김영남 위원장 헌법상 북한 행정부의 국가수반이다.
 
그는 북한을 방문한 해외 정상급 인사를 접견하고 국제무대에서 북한을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김영남은 지난 2008년 8월 베이징올림픽 개막식과 2014년 2월 소치동계올림픽 때도 북한의 국가 수반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북한이 김영남을 단장으로 파견하는 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무대에서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의 일원임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kbs뉴스 방송캡쳐
kbs뉴스 방송캡쳐
 
북한 예술단 본진은 내일 내려와 평창 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 강릉에서 11에는 서울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권 태권도 시범단은 평창 올림픽 개막식 사전 공연 등 4차례에 걸쳐 함께 공연한다.
 
이에 문 대통령과 김영남의 별도 회동 가능성도 커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일반 참가국과는 다른 측면이 있는 만큼 누가 대표단장으로 오든 문 대통령이 만날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청와대 측은 북측과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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