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검찰계 ‘미투’ 운동은 시작됐다.
4일 JTBC ‘뉴스룸’은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33기) 검사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출석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서 검사가 제기한 검찰 내 성추행 및 은폐, 인사 불이익 등 의혹과 관련한 당사자 진술을 우선 들은 뒤 향후 사건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피해 회복 조사단’은 이날 오전 “서 검사가 동부지검에 출석한 상태”라며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진술을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서 검사의 폭로로 파문이 확산되자 서울동부지검장인 조희진(56·19기) 검사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을 구성해 서 검사 사건을 비롯한 검찰 전반의 성범죄 사건 실태 조사 및 진상 규명에 착수했다. 조사단에는 성폭력 분야의 공인 전문검사와 감찰본부 연구관 등이 참여했다. 부단장은 박현주 부장검사가 맡았다.
조사단은 이날 서 검사의 피해 주장을 상세히 청취한 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검사들이나 법무부 직원 등 주변 목격자들을 차례로 부를 계획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은 물론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과 사건 은폐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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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JTBC ‘뉴스룸’은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33기) 검사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직접 출석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서 검사가 제기한 검찰 내 성추행 및 은폐, 인사 불이익 등 의혹과 관련한 당사자 진술을 우선 들은 뒤 향후 사건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피해 회복 조사단’은 이날 오전 “서 검사가 동부지검에 출석한 상태”라며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진술을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서 검사의 폭로로 파문이 확산되자 서울동부지검장인 조희진(56·19기) 검사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을 구성해 서 검사 사건을 비롯한 검찰 전반의 성범죄 사건 실태 조사 및 진상 규명에 착수했다. 조사단에는 성폭력 분야의 공인 전문검사와 감찰본부 연구관 등이 참여했다. 부단장은 박현주 부장검사가 맡았다.
조사단은 이날 서 검사의 피해 주장을 상세히 청취한 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검사들이나 법무부 직원 등 주변 목격자들을 차례로 부를 계획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은 물론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과 사건 은폐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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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4 20: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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