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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소란(SORAN), 김연자 ‘10분 내로’ 완벽 재해석…‘역시 락페스티벌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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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불후의 명곡’ 소란(SORAN)이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3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김연자-이호섭 편에는 소란이 마지막 무대에 나섰다.
 
그들이 부른 노래는 김연자를 대표하는 곡인 ‘10분 내로’
 
소란(SORAN)은 특유의 경쾌한 편곡과 깔끔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들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좌절을 겪어야 했다.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앞선 무대에서 김경호가 ‘아모르파티’를 불러 439점이라는 고득점을 해버렸기 때문.
 
이에 소란은 우승의지가 완전히 꺾인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실제로 선보인 무대에서 그들은 ‘우승후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았다.
 
‘불후’ mc들로부터 ‘락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라고 소개 받은 소란.
 
그들은 이러한 수식어는 절대 허명이 아니었다.
 
KBS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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