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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트위터에서 사생팬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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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장근석이 '사생팬'에게 경고했다.

장근석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생팬 아이들아..너네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며 수근대고 있겠지..근데 그거 아냐? 그만큼 너네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야~"라는 글을 올렸다.

▲ 장근석, 사진=트위터

사생팬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스타를 쫓아다니면서 스타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팬을 일컫는 말로, 인기가 많은 장근석은 한국인과 외국인 사생팬으로 인해 사생활 보장이 되지 않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장근석은 31일에도 "사생아이들이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는 말에 엄청 기뻐하고 있겠지? 내가 얘기했다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너네 이제부터 out이야!"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장근석의 강도 높은 표현에 대해 한 트위터 이용자가 "tweet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라는 글에 대해서도 장근석은 "지금까지 충분히 부드러웠음.."이란 답을 하면서 사생팬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따라다니는것 자체가 불쾌하진 않은데 '정도' 라는게 있어야지..."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너무 심한 사생팬에 대해선 오히려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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