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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김구라, 삿포로 TV타워에서의 지상렬에게 덕담…“올해는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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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이 삿포로 시계탑과 TV타워를 방문했다.
 
2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이 삿포로 시계탑으로 이동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삿포로 시계탑에 도착한 오현경은 시계탑 내부를 궁금해 했지만, 이미 개방 시간이 끝나 닫혀 있어 내부를 구경할 수 없었다. 삿포로 시계탑은 옛 학교 강당으로 학생들의 체육 수업이 이루어졌던 곳이었으며 현재는 도시역사를 알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결국 내부는 구경하지 못하고 세 사람은 삿포로 시계탑의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함께 찍기로 했다.
 
다음 행선지는 삿포로의 시내 중심에 위치한 TV타워였다. 세 사람은 전망대로 올라가 야경을 보기로 했다. 전망대에서 삿포로의 야경을 구경한 뒤 세 사람은 신년맞이 소원을 빌었다. 김구라는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먼저 빌었고, 오현경은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라며 쉽지는 않지만 자식 걱정에 잔소리가 늘어나 자신의 인생부터 돌아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상렬은 “본인 먼저, 우리 먼저 행복해지자”는 소원을 빌었고, 이에 김구라는 지상렬에게 오랜 친구로서 “올해는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나이에 대한 집착을 내려놔야 해”라고 조언했다.
 
TV타워에서 내려온 세 사람은 아케이드 상점가인 ‘다누키코지’로 향했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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