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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지상렬, 김구라의 감탄사 지적에 발끈 “의성어까지 관리해,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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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이 삿포로 여행 첫 날 밤의 코스로 삿포로 아이스크림을 맛보았다.
  
2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삿포로로 여행 온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이 삿포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세 사람은 김구라가 추천한 유명한 삿포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다. 지상렬은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플레인 맛부터 먹어보자고 제안했다. 아이스크림을 맛본 세 사람은 많이 달지 않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김구라는 맛있다고 하면서도 “그런데 이가 시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아이스크림을 먹는 동안 김구라는 감탄사를 자주 뱉는 지상렬에게 “원래 ‘음~’ 소리를 많이 하니?”라고 지적했고, 이에 지상렬은 “야! 의성어까지 관리해, 이제는?”이라며 발끈해 또 다시 둘의 싸움에 불이 붙었다. 오현경은 발끈하는 지상렬에 “되게 귀엽다, 맨날 발끈해”라며 폭소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각자 먹고 싶은 빵을 고르기로 했고, 지상렬은 슈크림 빵을 골랐고 김구라는 대표 메뉴인 몽블랑 빵부터 시식했다. 지상렬은 슈크림 빵을 먹으며 “여성들이 좋아할 맛이다”라고 했고, 이에 오현경이 지상렬이 고른 슈크림 빵을 맛보았다. 지상렬은 “유제품의 성지라서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주문한 빵까지 순식간에 해치운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은 삿포로에서의 첫 일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까지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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