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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백준, 공소장에 MB 연루 정황 처음으로 담겨…‘차명 부동산 실토한 MB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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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는 김백준의 공소장에 MB 관계에 대한 진술과 차명 부동산 실토한 MB 조카 김동혁에 대한 진술을 보도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김백준 전 대통령총무기획관의 달리진 진술과 영포빌딩에서 압수된 청와대 문건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증을 위한 진술이 될지에 대한 기사를 다뤘다.
 
jtbc ‘뉴스륨’방송캡처
jtbc ‘뉴스륨’방송캡처
 
 
김백준은 지난 1일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받았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일 구속되기 전 돈을 받은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국정원 특활비 수수는 물론이고 이 전 대통령의 지시까지 인정하는 진술로 바꾼 것이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는 김전 기획관에게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경위와 사용처 등을 수사중인 것을 전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김동혁이 최근 검찰에서 비공개 수사를 받았고 어머니에게 상속 받은 부동산이 사실은 이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이라는 진술을 한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여 년 동안 이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 의혹은 끊임없이 나왔지만 가족이 이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jtbc에서 방송된‘뉴스룸’는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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