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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정-이진욱, 다시 납치된 윤종훈 구해…진범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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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고현정과 이진욱이 다시 납치될 뻔한 윤종훈을 구해냈다.
 
지난 1일 SBS ‘리턴’에는 최자혜(고현정 분)와 독고영(이진욱 분)이 힘을 합쳐 살아있는 서준희(윤종훈)를 무사히 되찾고 대명 병원으로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각자 다른 지점에서 수사해 나간 최자혜와 독고영은 햇살 요양원에서 서로를 마주했다. 두 사람은 사설 앰뷸런스를 불러 서준희를 대명 병원으로 옮기려했다.
 
안정제를 맞고 잠든 채로 앰뷸런스 안에 누워있는 서준희를 확인한 독고영은 앰뷸런스 운전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순간 그는 자신을 쫓아온 용문신의 남자임을 알아챘다. 독고영이 운전석 문을 열자 용문신 남자는 앰뷸런스를 출발시켰고 독고영은 앰뷸런스에 매달렸다 떨어진다.
 
자신의 차량으로 도망가는 앰뷸런스를 뒤쫓던 최자혜가 쓰러져 있는 독고영에게 다가가자 독고영은 앰뷸런스를 쫓으라고 소리를 질렀다.
 
SBS ‘리턴’ 방송 캡처
SBS ‘리턴’ 방송 캡처

이에 최자혜는 도로를 질주하며 앰뷸런스를 뒤쫓았다. 그리고 결국 앰뷸런스를 막아섰다. 뒤이어 사이렌을 울리며 나타난 경찰차의 엄호를 받으며 앰뷸런스는 부석 경찰서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리고 나서 독고영은 최자혜에게서 서준희 동영상 속 강동경찰서 수첩부분이 찍혀있는 문자를 받고 당황했다.
 
SBS ‘리턴’ 방송 캡처
SBS ‘리턴’ 방송 캡처
 
독고영은 김동배를 찾아가 서준희를 숨기게 된 사건의 내막을 물었고 김동배는 돈을 좀 받아서 썼는데 옷을 벗게 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면서 울먹였다. 너랑 서준희 사건을 엮기 위해서 치밀하게 계획한 거 같다는 독고영에게 김동배는 나한테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이후 독고영은 최자혜를 찾아가 “매듭 짓지 못한 얘기하려고요. 지체되면 또 미루고 싶어질까봐”라면서 김동배에게 들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 장면 이후 “서준희를 숨겨놓고, 당신이 찾아오도록 단서를 제공했어요. 범인의 의도가 뭘까요?”라는 독고영에 말에 “그러게요, 범인의 의도가...뭘까요?”라고 읊조리는 최자혜의 모습이 나오면서 진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우연이든 필연이든 갑자기 목조르기 하는 것처럼 두 사람이 붙었을 때 제 마음이 다 심쿵했네요! 다음 주에는 더욱 두 사람 친해지길 바라~” “점점 더 힘들어지는 범인 찾기...자혜와 독고영이 협동해서 꼭 찾아내길!!”이라고 소감을 쏟아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 13, 14회 분은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ag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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