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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메일 혼선 송구스럽다…2차 피해에 적극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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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성추행 관련 묵살 논란등에 대해 사과했다.

2일 박 장관은 오후 1시 30분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그는 “이 문제를 알게 된 후 법무부 차원 조치가 국민들 보시기에 매우 미흡했을 것”이라며 “이메일 확인상 착오 등으로 혼선 드린데 대해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박 장관은 “서 검사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 폄하 등은 있을 수 없으며 그와 관련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며 강하게 말했다.

박상기 장관 / 뉴시스
박상기 장관 / 뉴시스

2일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 측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지난해 주고받은 메일의 내용을 공개해 크게 논란이 됐다.

김재련 변호사는 언론에서 박 장관에게 메일을 보낸 내용에 대해 “피해자가 언론 인터뷰 이후 검찰 조직 내에서 ‘내부 문제를 외부에서 해결하려 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확산됐다”며 “내부에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언급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서 검사가 당시 박 장관에게 보낸 메일을 공개하며 성추행 및 그로 인한 부당한 업무감사, 인사상 불이익에 대해 면담을 요펑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서 검사를 면담했다고 하며 “부당 인사조치가 있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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