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95.1MHz)’에서는 시사인 김은지 기자와 MB 조카 김동혁 씨의 검찰 조사 진술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김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 큰 누나의 아들인 조카 김동혁 씨가 최근 검찰에서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검찰 조사에서 조카 김씨는 모친에게서 상속받은 부동산이 사실은 이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어준은 “이 전 대통령 기자회견 할 때 ‘하지 말았어야 할 기자회견이다. 끝났다. 둑이 무너질 것’이라고 했었다. 저희가 처음에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다스를 공개한 것도 사이버사나 국정원 댓글은 훈련된 조직원들이 그 가운데 있다. 지지선 끝까지 가는 데에. 혹은 공직자도 있고. 하지만 다스는 민간인들의 회사다. 이런 경우에는 방어막 한 군데에 구멍 하나를 뚫는 게 중요하다. 거기가 무너지며 심리적으로 ‘다스가 뚫렸어요’ 하면 다른 곳도 심리적 저지선이 같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나만 혼자 방어하고 있으면 뭐해’ 하면서. 이런 일들은 점점 더 많이 벌어질 것이다.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6분에 방송한다.
김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 큰 누나의 아들인 조카 김동혁 씨가 최근 검찰에서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검찰 조사에서 조카 김씨는 모친에게서 상속받은 부동산이 사실은 이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어준은 “이 전 대통령 기자회견 할 때 ‘하지 말았어야 할 기자회견이다. 끝났다. 둑이 무너질 것’이라고 했었다. 저희가 처음에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다스를 공개한 것도 사이버사나 국정원 댓글은 훈련된 조직원들이 그 가운데 있다. 지지선 끝까지 가는 데에. 혹은 공직자도 있고. 하지만 다스는 민간인들의 회사다. 이런 경우에는 방어막 한 군데에 구멍 하나를 뚫는 게 중요하다. 거기가 무너지며 심리적으로 ‘다스가 뚫렸어요’ 하면 다른 곳도 심리적 저지선이 같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나만 혼자 방어하고 있으면 뭐해’ 하면서. 이런 일들은 점점 더 많이 벌어질 것이다.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2 07: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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