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코피 전략’에 반대해온 빅터 차 주한 미국 대사 내정자의 낙마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정훈 기자와 연결됐다.
이날 김현정pd는 ‘코피 전략’을 언급하며, ‘코피 전략’에 반대해온 빅터 차 주한 미국 대사 내정자가 입장이 다르단 이유로 낙마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를 전했다.
‘코피 전략’이란 미국이 북한과의 전면전을 예방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선제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김기자는 “북한을 코피만 흘리게 타격한다는 미국주장에 대해 워싱턴 내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北측의 김정은이 반격하면 2차 세계대전이후 가장 큰 충돌이기 때문.
실제로 진지하게 이를 검토할지 우려하며 코피 전략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는 모스크바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열고 최근 남북관계 진전을 미북대화 등으로 연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2 07: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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