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역주행 곡 ‘아모르파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김연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결혼 30년 만에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연자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연자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야기하며 그동안 방송에서 말하지 못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혼을 언급했다.
김연자는 1982년 재일동포 김호식 씨와 결혼했다. 당시 김호식 씨는 김연자보다 18살 연상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방송에 출연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연자는 결혼 30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이혼하기 10년 전부터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두 사람은 3개월의 이혼 조정을 거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연자는 “가수 김연자는 대단하지만 여자 김연자는 빵점인 것 같아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혼 후) 우리나라 나가서 살아야지 했을 때는 돈이 하나도 없었어요”라며 당시 심경을 밝힌다.
한편 김연자는 2013년 7월 발표한 노래 ‘아모르파티’가 역주행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1 22: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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