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기안84는 지난 2011년, 자신의 블로그에 “기안84라는 뜻은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고 기안84라는 이름을 설명한 바 있다.
이는 다시금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으며 뭇매를 맞고 있는 것.
그와 관련한 여성 비하 논란은 기안84 웹툰에서도 보여진 바 있다.
웹툰 ‘복학왕’ 141화 전설의 디자이너편이 논란이 된 것이다.
당시 내용은 30살 여성 노안숙이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20살로 돌아간다는 내용.
하지만 극중 노안숙은 “내 나이 30살, 아무리 화장을 해도 나이를 숨길 수 가 없다” “보세로 꾸민 20살이 훨씬 예쁘다”와 같은 대사를 습관적으로 내뱉었다.
또한 노안숙을 잡아먹으려는 디자이너의 설정에서 그는 “하지마! 누나는 늙어서 맛없어”라고 표현하기도.
이를두고 일부 독자들은 기안84가 여성비하를 한 것 아니냐는 여론을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1 13: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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