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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PD, 성추행 파문 “현재 대기발령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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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MBC 드라마 PD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드라마 편집팀 소속 PD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편집실에서 메인 PD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여사우협회에 제보, 이 부분이 보도됐다.
 
이에 MBC 측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해당 PD는 대기발령인 상태”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촬영하던 드라마 현장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제보를 통해 이전 문제까지 조사하는게 낫다고 판단, 조사를 확대해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MBC 해당 PD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무거운 처벌이 될까?”라는 의문을 보내면서도 “회사에서 성추행을 하다니…신상공개 해야된다”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MBC/ 로고
MBC/ 로고
 
2017년 MBC 드라마는 풍년이었다. 월화드라마에서는 ‘불야성’ ‘역적’ ‘20세기 소년소녀’ ‘투깝스’ 등의 작품이 방영.
 
수목드라마는 ‘역도요정 김복주’ ‘미씽나인’ ‘병원선’ ‘로봇이 아니야’ 등의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주말드라마로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도둑놈, 도둑님’ ‘돈꽃’ 등이 있었다.
 
한해 동안 고생한 MBC 드라마국. 하지만 2018년 초, 하나의 어두운 내면이 드러나며 일각의 뭇매를 맞고 있다.
 
MBC 드라마 PD의 성추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는 MBC에게 어떤 작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Tag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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