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삼성전자 주식, 50대 1로 액면 분할 소식에…‘주가 급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삼성전자가 주식을 50대 1로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1일 삼성전자는 유통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액면가액을 주당 5000원에서 100원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액면 분할은 주식의 액면 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특정 주식의 가격이 높게 형성돼 거래를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울 경우 진행한다.
 
액면 분할은 3월 말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동의를 받아 확정된다.
 

삼성전자/ 뉴시스 제공
삼성전자/ 뉴시스 제공
 
이처럼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 31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7% 오른 258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최우량주 삼성전자는 개미들이 비싸서 사지 못했는데 이번 액면 분할 결정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미리 대량으로 구매하며 거래대금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액면분할로 투자자가 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