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일 ‘뉴스투데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내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을 전달했고, 이 전 대통령은 참석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치동 사무실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사전 리셉션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진정 어린 말씀으로 초대해줬다며, 개막식 등 참석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 수석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올림픽 유치 과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편하게 이야기했고,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확답했다”고 전했다.
다스 의혹 등 이 전 대통령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한병도 정무수석은 올림픽 이외의 다른 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면 문 대통령과는 지난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이후 2년여 만의 대면이 된다.
청와대가 이 전 대통령을 올림픽 개막식에 초청하면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는 올림픽 이후가 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MBC ‘뉴스투데이’는 월~토 오전 6시에 방송된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치동 사무실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사전 리셉션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진정 어린 말씀으로 초대해줬다며, 개막식 등 참석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 수석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올림픽 유치 과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편하게 이야기했고,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확답했다”고 전했다.
다스 의혹 등 이 전 대통령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한병도 정무수석은 올림픽 이외의 다른 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면 문 대통령과는 지난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이후 2년여 만의 대면이 된다.
청와대가 이 전 대통령을 올림픽 개막식에 초청하면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는 올림픽 이후가 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1 06: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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