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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홍신애, 양념한 꼬막을 수북하게 담아 상에 올리면… “식탁 위에 꼬막 꽃이 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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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수요미식회’에서는 오늘의 메뉴인 ‘꼬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3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제철 꼬막’이라는 오늘의 메뉴가 공개됐다.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신동엽은 어렸을 때 일화를 이야기 하며 오늘의 주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어렸을 때 학교 끝나고 집에 가면 부엌에서 ‘다라라락’하는 괴상한 소리가 들려, 가보면 어머니가 양푼에 꼬막을 삶아 꼬막들의 껍질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삶은 꼬막은 바로 까서 먹기도 하고, 양념해서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다음날 도시락 반찬으로도 먹기도 하면서, 커서는 신기하게 안주로까지 먹는다며 꼬막에 대한 추억을 말했다.
 
박정수는 꼬막이 자신에게는 밥반찬 보다는 간식으로 먹었다고 말했다. 양푼에다 삶은 꼬막을 잔뜩 담아 동그란 상에 둘러 앉아 다같이 까먹는 기억 때문에 밥반찬 보다는 간식으로 기억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황교익은 옛날에 꼬막이 쌌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었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말했다.
 
이현우는 꼬막은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는 음식이라며, 싸고 평범한 재료이지만 다른 반찬 없이도 밥상이 풍요로워진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홍신애는 상에 꼬막을 올려 놓으면 “식탁 위에 꼬막 꽃이 핀 거 같다”며, 살을 떼서 조심스럽게 뜨거운 밥 위에 올려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황교익은 꼬막의 껍질을 까먹으면서 까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게 되어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진다고도 말했다. 요즘엔 꼬막 까는 기구가 나왔다고 하자, 박정수는 “그래서 스토리가 없어졌잖아”라며 재미가 없다면서 안타까워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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