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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윤형빈-정경미 부부, 퀴즈군단에 소극장 티켓 200장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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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1대 100’에 출연해 개그계 잉꼬부부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지난 30일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100인의 퀴즈 군단과 흥미진진한 퀴즈 대결을 벌였을 뿐만 아니라 개그맨 부부다운 유쾌한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연애 시절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미는 “윤형빈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둘이 만나기 어색해 신봉선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며 “MC 유민상도 한몫했다. 유민상까지 넷이서 영화를 봤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교제사실이 밝혀지고 ‘개그콘서트’ PD에게 호출을 받았던 것을 털어놓았다.

이어 “윤형빈이 ‘개그콘서트’를 그만 둘 각오가 돼 있다고 하더라. 난 그럴 생각이 없었다. 그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며 사랑꾼 윤형빈의 일화도 전했다.

8년 연애 끝에 결혼한 윤형빈과 정경미는 장수 커플들을 위해 특별한 조언을 했다.

정경미는 오래 연애 중인 장수 커플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묻는 패자부활전 퀴즈에 “30년 가까지 자기만의 사는 방식이 있는 사람을 내가 바꿀 순 없는 것 같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윤형빈은 “이경규 선배가 주례사로 ‘서로 소 닭 보듯 살아라’고 말씀해줬다. 서로 부대끼면서 사는 것보다 서로 바라보며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C 유민상은 “정경미와 윤형빈 사이에서 김수현이 태어났다”며 두 사람의 아들 윤준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나와 정경미는 홑꺼풀인데 쌍꺼풀이 있는 아이가 태어났다”며 “준이가 장모님 DNA를 많이 가져갔다. 쌍꺼풀만 빼면 나를 쏙 빼닮았다”고 자랑했다.
KBS2 ‘1대 100’ 방송 캡처
KBS2 ‘1대 100’ 방송 캡처

이날 두 사람은 6단계를 통과하면 윤형빈 소극장 초대권을 100명의 퀴즈 군단에게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하지만 안타깝게 두 사람은 6단계를 넘지 못했다.

윤형빈은 “아내와 모처럼 만났다”며 너스레를 떨고 “처음 계획했던 6단계까지 와서 뿌듯하다. 비록 6단계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가능하면 드리기로 했던 초대권을 100분에게 드리고 싶다”며 윤형빈 소극장 초대권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윤형빈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이끌고 있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시도 하고 있다.

윤형빈은 윤소그룹 창립 후 SBS, MBC 개그 부활쇼 ‘극락기획단’, 일본 만자이 개그팀 ‘슈퍼마라도나’, 세계적인 넌버벌 개그 퍼포먼스 팀 ‘옹알스’와 함께 공연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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