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빚어도 줄어들지 않는 만두소에 민우혁 아버지의 한 마디…“다시는 만들자는 소리 안 할 것 같다”

(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민우혁과 이세미가 민우혁의 할머니와 어머니의 만두를 먹으며 기분을 풀어주었다.
  
31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민우혁의 온 가족이 만두를 함께 빚으며 만두를 먹었다. 
   
대가족이 모여 다 같이 만두를 빚고 있을 때, 일이 있었던 이세미가 늦게 퇴근했다. 일이 많았던 터라 이세미는 “진짜 힘들었거든요”라며 “왜 만두를 먹고 싶다 그래서”라고 눈 앞에 펼쳐진 상황에 막막함을 토로했다.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이세미는 퇴근하자마자 바로 함께 만두를 빚었다.
 
만두를 아무리 빚어도 만두소가 너무 많아 줄어들지 않자 민우혁은 괜히 만들자고 했다며 불평했고 민우혁의 아버지 역시 “다시는 만들자는 소리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우혁의 어머니는 빚은 만두들을 모두 찌고 남은 만두소와 재료로는 칼국수를 끓여 저녁을 차렸다. 만두를 맛보며 민우혁은 제일 먼저 할머니가 만든 더덕 만두를 먹었고, 맛있다며 리액션을 보였다. 이세미 역시 어머니가 만든 김치 만두를 먹으며 폭풍 리액션을 보였다. 두 사람의 리액션에 민우혁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기분이 풀려 화기애애하게 저녁 식사를 마쳤다. 
 
한편, KBS ‘살림하는 남자들2’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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