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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프린세스 '클리나', 떨리는 첫 라이브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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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지난 금요일 저녁 홍대 FF클럽에서 아이돌 걸스 밴드 클리나가 첫 라이브 공연을 하였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소문을 듣고 공연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클리나가 무대에 올라서자 클럽안은 홍대 모든 락밴드들과 관객들로 순식간에 가득 채웠졌다.

▲ 클리나, 사진=DINO엔터테인먼트

너나 할것없이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으며 “귀엽다”라는 등 여러 감탄사가 넘쳐 나왔다.
홍대 클럽에선 10대 아이돌 밴드의 공연을 보기가 흔치 않은 일이라 더더욱 관심이 컸다.

공연이 끝난 후 클리나는 “홍대 프린세스”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앨범 발매 후, 첫 라이브 공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무사히 큰 호응을 얻으며 신고식을 잘 치뤘다. 공연이 끝난후, 공연장을 빠져나가기 힘들정도로 공연장과 공연장 밖은 혼잡했다.

라이브의 메카 홍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클리나는 이후 여러 클럽 공연 일정을 마치고 14일 저녁 7시 상상마당에서 무료 관객 쇼케이스를 한다. 게스트로 해피바이러스 밴드 슈퍼키드와, 홍대 여신 레이디제인이 축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미 홍대에서 검증을 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무늬만 밴드라는 시선과 그에 대한 선입견을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아이돌이면서 실력파 밴드임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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