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대우건설이 호반건설에 인수된다는 소식으로 화제인 가운데 푸르지오 분양 소식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9일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공지했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동, 총 1,604세대 규모의 단지안에 위치한다. 2층 건물 1개동으로 전용면적 35㎡~45㎡의 12개 점포가 들어선다.
분양은 예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호별 예정가격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예정가는 1억5900만원~5억6950만원이며, 최종 계약금액은 낙찰가를 토지가격(40%)과 건물가격(60%)으로 구분해 건물부분에 부가가치세(건물가격의 10%)를 더한 금액이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천만원이다.
신청접수와 입찰은 오는 2월 1일(목)에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8)에서 진행된다. 입점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공급된 1600여세대 대규모 단지안에 위치한 상가로 풍부한 고정수요를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31일 산업은행 이사회는 호반건설을 대우건설 M&A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의 새 주인으로 낙점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17: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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