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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이영학, 정신 이상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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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로 비난을 받고있다.
 
31일 방송 된 JTBC ‘사건반장’ 은 이영학이 사형을 구형받은 소식과 재판에서 그의 행동 등에 대해 방영했다.
 
중학생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추행하고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이영학이 어제 30일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았다.
 
이 사건은 큰 파장을 불러오며 국민적 공분이 일었던 만큼 많은 관심과 논란 속에서도 이영학은 계속 이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영학은 재판 전 치밀하게 재판 계획을 세웠다가도 법정에서는 눈물로 사죄하며 죽음으로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하고, 나가면 복수를 하겠다고 말했다가도 피해자의 부모에게 자신이 죗값을 치뤄죽는 모습을 지켜보며 따뜻한 밥 한끼를 먹으라고 권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쳐
 
전문가는 상식적이지 못한 이영학의 행동 패턴을 보며 이영학의 정신상태에 실제로 문제가 있을수도,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상황을 꾸미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사형이 선고된다 하더라도 사실 상 집행되지는 않고있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 이영학의 선고와 그에따른 행보가 어떻게 달라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TBC ‘사건반장’ 은 매주 월-금 오후 4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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