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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구조, 한파 속에 벌어졌던 사건·사고 ‘그 끝은 친모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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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광주에서 발생했던 신생아 구조 사건. 그 결과는 친모의 자작극이었다.
 
30일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8층 복도에서 탯줄이 달린 여자 신생아가 방치돼 울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당 주민은 언니의 집에서 출산한 딸을 아파트 복도에 내놓고 버려진 신생아를 구조했다고 거짓 신고한 엄마 A 씨.
 
그는 영하 7도의 한파 속에 누군가 신생아를 유기한 것처럼 속여 신고한 혐의를 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남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고 혼자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양육을 포기하려 했다”라고 진술했다.
 
거짓이었던 신생아 구조 사건. 그 속에는 친모의 자작극이 있었다.
 

신생아 구조/ SBS
신생아 구조/ SBS
 
갓 태어난 여아를 알몸의 상태로 구조했다고 거짓말해 형부가 경찰에 신고하게 한 바.
 
당시 그는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새벽에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는 듯해 밖으로 나왔다가 핏자국 속에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생아 구조 사건. 이는 친모의 자작극으로 알려져 더욱 세간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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