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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가상화폐 정부발표 계획 없어”…투자자들 협박? “총선 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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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31일 여러 매체들이 가상화폐 관련 정부 발표가 있다는 소식과는 달리 정부발표는 없었다.

지난 26일 김동연 부총리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조만간 바람직한 모습으로 정부의 종합적인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각종 경제지에서 정부 입장 관련한 보도가 쏟아져 나오며 네티즌들 또한 31일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3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지만 가상화폐 관련한 내용은 특별히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상화폐 정책 발표 주체는 부총리가 아니라 국무조정실이다” 라며 “김 부총리는 기재위를 마치고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 톱스타뉴스 그래픽
가상화폐 / 톱스타뉴스 그래픽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총선 때 보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화제다.

이는 가상화폐 커뮤니티 ‘코인판’에 따르면 “총선 때 보자” 실시간 검색어 등록은 회원수 40만명이 달하는 가상화폐 카페에서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지켜보는 일반 누리꾼들의 경우 “한심하네”, “총선은 2020년인데”, “진짜 뭐하는 짓인지” 등 실시간 검색어와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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