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입장이 발표된다.
3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상화폐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한다.
앞서 22만 명 이상의 국민이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가상화폐 규제반대-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 본 적 있습니까?’라는 청원에 동의했다.
청와대는 20만 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한달 내 정부 부처가 답변하는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원은 18일 만에 이 기준선을 충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가상화폐 관련에 앞서서도 청소년 보호법 폐지, 낙태죄 쳬지, 조두순 출소 반대 등 총 6건의 청원에 답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김동연 부총리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조만간 바람직한 모습으로 정부의 종합적인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김동연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기쟁위 출석해 현안보고를 하고 이후 가상화폐 규제에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이에 그는 이날 가상화폐 과제, 보유세와 관련해 답변에 나선다.
이 발표에 앞서 최근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바. 이에 관련된 정부의 발표가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1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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