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어금니 아빠로 불리우던 이영학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30일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우리 사회에 믿음과 정의를 세워야 한다”라고 이영학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 부모 또한 이영학 부녀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왜곡된 성의식에 의한 중대 범죄였던 이영학 사건. 이는 계획된 범죄였다고 검찰은 설명한다.
이영학이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은 딸과 함께 강원도 야산에 버린 것.
이후 수사 과정에서 이영학은 아내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딸의 후원금을 빼돌린 죄도 드러났다.
이에 검찰은 이영학의 범행을 도운 딸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을 구형, 이영학에게는 사형을 구형했다.
피해자 김 양의 가족도 눈물을 머금은 채 끝까지 재판을 지켜본 바.
20년 만에 사형이라는 법의 심판이 나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1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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