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영화 ‘헬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헬프’가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영화 ‘헬프’는 엠마 스톤이 주연인 영화로 유명세를 탔다.
영화 ‘헬프’의 간단한 줄거리는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에서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는 당시 사회를 표현했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질 않았고, 관심조차 없었다.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은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됐다.
그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빌린(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다른 인생을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되어 17명의 백인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고로 잃은 에이빌린은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던 그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유쾌한 반란에 합류한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시대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 시작한 에이빌린과 미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0 15: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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