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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공효진, 황금빛 들녘 속 ‘가을 연인’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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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혁 기자) 영화 ‘러브픽션’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충무로 대표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국내 맥주 브랜드 ‘맥스’의 CF에 동반 출연해 최고의 커플 호흡을 과시했다. 
 

▲ 하정우-공효진, 사진제공=맥스(MAX)


두 사람은 지난 해 ‘맥주 맛도 모르면서’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맥스’ 광고에 함께 출연해 최고의 ‘맥스 커플’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 CF ‘풍미작렬’편에도 함께 출연해 황금빛 보리밭에서 맥주를 마시는 명장면을 연출, ‘숙성이 만든 깊은 맛에 빠지다’라는 광고 카피의 느낌을 멋들어지게 표현해냈다. 
 
경기도 화성의 보리밭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 촬영에서 하정우와 공효진은 당시 영화 ‘러브픽션’으로 바쁜 일정으로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광고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해 맥스 광고 뿐만 아니라 영화 ‘러브픽션’에서도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던 만큼 두 사람은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강행된 야외 촬영에 늦가을 강추위와 강풍기가 더해진 가운데서도 하정우와 공효진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촬영진에게 ‘더 이상 없을 찰떡 호흡’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하정우는 특유의 애드립으로 촬영 내내 현장에 있던 스텝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것은 물론, 추위에 떨고 있는 공효진에게 외투를 벗어 주기도 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진정한 매너남’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다. 
 
깊어가는 가을, 황홀하고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하정우와 공효진의 ‘맥스’ CF ‘풍미작렬’편은 지난 10일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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