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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MTV, <2011 에이즈 예방 캠페인 콘서트> 12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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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혁 기자) 글로컬 뮤직엔터테인먼트 채널 SBS MTV는 ‘더바디샵’ 및 ‘스탠다드차타드’와 함께 오는 1일(목) SC제일은행 본사 스탠다드차타드홀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2011 에이즈 예방 캠페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 왼쪽부터 호란, 손호영, 조PD, 정엽, 사진=SBS MTV

지난 2007년부터 5년째 지속되고 있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 콘서트는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으로 소외 당하고 있는 에이즈 환우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더바디샵’과 ‘스탠다드차타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슬로건인 ‘러브 유어셀프 스탑 에이즈 (LOVE YOURSELF STOP AIDS)’는 에이즈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자신과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콘서트의 ‘진행자’로는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온 가수 ‘호란’과 ‘손호영’이 나서며, 이 둘과 함께 ‘정엽’, ‘조PD’가 에이즈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호란은 “올해로 에이즈가 발견된 지 30년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적지 않다” 며, “에이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본 캠페인의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에이즈라는 질병 자체만으로도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아픔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외에도 김태우, 에이트(8eight), 포맨(4Men), 클로버(Clover), 달샤벳(Dal★shabet), 노을(Noel), 이루, B1A4(비원에이포), 블락 비(Block B), 마이네임(MY NAME), 씨리얼(C-REAL), 더블에이(AA) 등 인기 가수들이 콘서트에 동참해 에이즈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배 SBS MTV 채널사업실장은 “에이즈는 충분히 예방가능하고, 이를 위한 활동은 불편한 권유가 아닌 모두를 위한 당당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뿌리깊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에이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우리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12월 18일(일) 저녁 8시 SBS M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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