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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늦게오게 되어서 죄송' 내한이 늦은 점에 대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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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번 '레드카펫 프리미어'는 영화 '머니볼'의 홍보차 내한하게 된 브래드 피트의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레드카펫을 걸으며 국내팬들과의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브래드 피트는 이날 행사에서 20여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레드카펫을 걸으며 국내팬 한명한명과 인사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는 등 오랫동안 만남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정성껏 보답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레드카펫 후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영화 홍보활동은 제작사의 요청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었기에 이제서야 오게되었다"며 뒤늦은 내한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어 "한국 사람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무척 큰것으로 알고있기에 메이저리그 이야기를 다룬 영화 '머니볼'에 대한 한국팬들의 반응에 기대가 된다"며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머니볼'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난한 구단이었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이 이뤄낸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았던 역전 드라마를 그린 영화로 11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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