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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사건] 30년간 156명 체조선수 성폭행-성추행한 래리 나사르 최장 175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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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30년동안 체조 선수 156명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미국 체조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가 징역 175년을 선고받았다.
 
대표팀과 미시간주립대 팀 닥터로 재직한 나사르는 자신의 치료실에 어린 체조 선수들을 데려와 온갖 성추행과 성폭행을 일삼아왔다.
 
피해자 중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몬 바일스, 앨리 레이즈먼, 가비 더글러스, 맥카일라 마로니 등도 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체조 동메달을 획득한 레이첼 덴홀랜더는 "제가 15살 때 만성 허리 통증에 대한 치료라면서 나사르가 1년 가량을 성폭행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래리 나사르 징역 175년 선고 / JTBC
래리 나사르 징역 175년 선고 / JTBC
 
랜싱 법원의 로즈마리 아퀼리나 판사(여)는 이날 나사르에게 "당신에게 선고를 내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 당신은 다시는 감옥 밖으로 나다녀서는 안 된다. 나는 당신의 사형집행장에 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사르는 연방법원이 아동 포르노그래피 죄로 선고한 60년의 징역형을 살아야 한다. 60년 형기를 다 채운 뒤에도 살아 있다면 랜싱 법원이 선고한 100년 이상의 형기를 추가로 채워야 한다.
 
나사르는 오는 31일 이튼 카운티에서 또다른 성공격 혐의에 대한 재판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31일 이튼 카운티에서 열리는 재판은 트위스타스라는 체조 클럽의 소녀 3명이 정기적으로 나사르에게 치료를 핑계로 성추행당한데 따른 것이다.
 
나사르는 이미 자신의 유죄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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