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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김구라, 잠을 잘 못 잔다는 지상렬-오현경에 “호흡이 약해진 문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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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이 삿포로로 가는 동안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26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이 삿포로에 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삿포로로 가는 동안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은 기차 안에서 동행의 조건 2가지씩을 정하자고 했다. 김구라의 조건은 삿포로 시계탑에서 인생샷을 찍는 것과 삿포로의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었다. 오현경의 조건은 제대로 된 온천을 즐기는 것이었고, 지상렬 또한 노천 온천을 즐기는 것과 삿포로의 명물 음식 2가지를 먹는 것이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지상렬은 오현경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면서 “나이가 먹으니까 잠이 줄던데”라며 잠에 관해 말을 꺼냈다. 오현경은 “확실히 깊게 못 잔다”며 공감했고 이에 김구라가 “호흡이 약해진 문제 탓”이라고 말하자 두 사람은 격한 공감을 했다. 김구라는 한의사에게 들은 것이라며 자신이 들은 것으로 아는 잡지식을 뽐내기 시작했고, 이에 오현경과 지상렬은 무한 공감하며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하는 시간의 반 정도를 건강을 주제로 세 사람은 김구라의 의학 지식을 들었다.
 
삿포로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린 세 사람은 공항과 기온이 다르다며 추위에 겉옷을 꺼내 입고, 김구라가 추천하는 양고기 구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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