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보아가 ‘키워드#보아’를 함께 촬영했던 샤이니 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보아의 신곡 ‘내가 돌아’ 및 XtvN ‘키워드#보아’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보아와 ‘키워드#보아’의 김동욱 PD가 참석했다.
이미 온라인에 ‘키워드#보아’는 10화까지 공개가 된 상태다. 이 프로그램은 보아뿐만 아니라 샤이니 키도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동욱 PD는 “애정을 가진 누군가의 시점으로 애정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관찰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과거 자신이 보아의 팬클럽 1기라고 밝힌 키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샤이니 키와 첫 면담에서 ‘누나는 인간적인 사람인데 지레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말하더라”라며 만남을 추억했다.
또한, “샤이니 키는 보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아주 잘 끌어내 준다. 그래서 자막이나 CG로 과하게 포장하지 않고 담백하게 보여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 취재진이 보아에게 “샤이니 키 군에게 남자다운 모습을 느낀 적 있냐”고 물었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보아도 웃으며 “기범(샤이니 키)이가 나보다 다섯 살이나 어린데…. 이 친구가 남자답고 어쩔 때는 기대고 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남자다운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샤이니 키와의 촬영현장을 회상하며 “기범이랑은 정말 친누나, 친동생처럼 자주 연락한다. 형제를 얻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6 22: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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