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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기자회견 열고 인간 알레르기 고백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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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가 인간 알레르기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김민규(유승호)가 기자회견을 열고 인간 알레르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황도원(손병호)과 예성태(이병준)는 그동안 아지3를 넘기지 않으면 김민규의 인간 알레르기를 언론에 알리겠다며 산타마리아 팀을 협박해왔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김민규는 조지아(채수빈)의 응원에 힘입어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 인간 알레르기를 고백했다.
 
김민규가 “KM금융 이사회 의장 김민규입니다. 그리고 또한 인간 알레르기 환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기자회견장은 충격으로 술렁거렸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 반전됐다. 김민규는 로봇을 통해 병을 극복한 과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한 후 앞으로 인공지능 로봇 개발에 전격 투자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규의 기자회견 이후 KM금융의 주가는 폭등했다.
 
MBC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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