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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질소가스 누출로 외주 근로자 4명 사망…‘근로환경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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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던 근로자 4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사망했다.
 
25일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했다.
 
이번 사고는 포항제철소 안 산소 공장 냉각 타워에서 외주업체 근로자들이 질소 탱크를 교체하다 누출된 질소 가스를 마셔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산소 공장내 냉각 타워는 지난 2천14년에 만들어졌으며, 누출된 질소 가스는 유독 가스의 한 종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에너지부 산소공장 /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에너지부 산소공장 / 포스코 제공
 
경찰과 포스코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동자들 피빨아먹는 아웃소싱, 파견, 용역은 없어져야함”,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합니다”, “왜 죽어도 외주업체 직원만 죽을까요?” 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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