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 최강 크루 공개

(톱스타뉴스 박지혁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생방송 코미디쇼'를 위해, 대한민국 영화, 연극, 개그계가 뭉쳤다. 
 
종합오락채널 tvN이 제작, 방송하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 KOREA)’ 에 고정 출연하는 ‘크루(Crew)’로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 등 매력만점 스타들로 ‘최강 크루’를 구성, 본격적인 항해를 위한 돛을 올렸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오는 12월 3일(토) 밤 11시 첫 생방송이 진행된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유명 톱스타가 출연, 여지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선한 재미와 친근한 매력으로 화제를 낳았다. 특히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버전을 제작 중일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의 크루는 총 16명.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영화와 연극, 드라마, 개그쇼를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감초 연기자들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들은,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생방송 코미디쇼에서 숨은 끼를 맘껏 발휘하며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배꼽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매회 초청되는 톱스타 호스트와 함께 콩트와 패러디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고.
 
첫 생방송을 앞두고 벌써부터 각본을 맡은 장진 감독에게 자신들의 코너 구성과 대본 완성 시기는 물론, 온갖 반짝이는 개그 아이디어를 쏟아낼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우스꽝스러운 분장, 망가지고 깨지는 캐릭터, 파격적인 수위의 독한 대사는 물론, 작은 분량이라도 상관없다며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제작진들 또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 '애덤 샌들러' 역시 미국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크루 출신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코믹 연기력을 인정받아 톱스타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만큼, 오리지널 한국버전의 크루들 또한 숨은 개그감을 발산할 이는 누가 될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특히 ‘코미디 빅리그’에서 “간디작살” 유행어를 쏟아내며 유력한 최종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안영미의 활약이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미디에 강한 개그우먼답게 최강 코믹 연기로 또한번 방송계를 휩쓸 예정으로, 생방송 코미디쇼의 묘미를 살린 강력한 애드리브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폭소는 이미 예약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코믹 연기를 선보인 적은 있으나 본격적으로 코미디에, 그것도 생방송 코미디에 도전하는 것이 처음인 감초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대부분 관객들과 직접 마주하는 연극으로 경험을 쌓은 배우들로, 오히려 즉석에서 방청객들과 상대 배우들과 호흡하며 주고 받는 리액션이 자연스러운 생방송에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고.
 
유성모 담당PD는 “장진 감독의 최강 대본과 연출, 최강 크루의 최고의 열정까지 더해져 방송 전부터 기대가 크다”며,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생방송 코미디의 가공되지 않은 강력한 ‘날 재미’가 시청자들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사로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지혁 기자

jihyuk.park@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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