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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노선영, 빙상연맹 실수로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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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빙산연맹의 실수로 노선영 선수가 올림픽 출전이 무산 될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노선영 선수가 빙산연맹의 실수로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보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빙산연맹이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종목에 출전한 예정이었던 노선영 선수가 출전 자체가 무산 될 위기에 처한 것.
 
노선영 선수는 얼마 전 사망한 쇼트트랙 간판 스타 노진규 선수의 누나로, 당초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려고 했지만 이번 올림픽 팀 추월을 마지막으로 동생 몫까지 뛰기로 했다.
 
팀 추월 같은 경우 개최국은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따라서 우리나라 선수는 팀 추월은 자동으로 출전하게 된다.
 
그러나 세계 빙산연맹에서는 올림픽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팀 추월에 참가하는 선수는 월드컵을 통해 개인랭킹, 즉 개인 포인트를 따야한다는 참가 자격조건을 규정으로 두고있었다.
 
노선영 선수는 개인 자격으로 월드컵에 출전해 개인 포인트를 충분히 딸 수 있었던 선수임에도 불구, 빙산연맹이 노선영 선수에게 개인으로는 메달의 가능성이 없으므로 출전국으로써 자동 참가할 수 있는 팀 추월에 집중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노 선수는 이에 따랐고, 결국 세계 빙산연맹의 규정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 빙산연맹의 실수로 노선영 선수는 참가 자격 미달로 동계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됐다.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쳐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쳐
 
이에 노선영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 며 심경을 표출했다.
 
그간 쇼트트랙 선수 선발의 공정성 결여 문제 등을 비롯해 최근 선수 폭행 사건까지 일어나 논란이 됐던 빙산연맹에서 다시한번 선수의 참가자격이 박탈이라는 실수를 저지르며 비난을 받고있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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