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네이버의 매출액과 영업익이 밝혀진 가운데 공정위 조사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16.3% 성장한 4조 6785억원, 연간 영업 이익은 1조 1792억 원, 순이익은 77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며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네이버에 대해 현장 조사를 착수했다는 소식에 눈길이 간다.
이날 공정위는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이익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네이버 모바일 쇼핑을 이용할 시 네이버 페이를 사용하게끔 유도해 볼공정행위가 의심된다는 지적도 따랐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개별 기업의 조사 여부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네이버 관련 민원은 국민신문고와 지방사무소 등에도 접수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5 11: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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