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아베 총리 평창 올림픽 참석 발표안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세종대 호사카 유지교수와 연결됐다.
이날 김현정 pd는 아베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하겠다고 발표한 건에 대해 더불어 “평창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고 싶다며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 입장 전하겠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안 오겠다던 일본이 어떤 의도가 숨어있을까. 독도와 위안부 문제 연구하는 세종대 호사카 유지교수와 연결됐다.
호사카 교수는 “주변에서 가는 것이 좋겠다고 부추긴 것 같다”면서 “미국 부통령이 와서 북미 대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일본이 끼어야한다는 생각”이라 전했다.
일본이 많이 소외당하는 느낌을 갖고 있다는 것.
이어 가장 중요한 북핵 문제에 대해, 일본이 대화를 잘못하면 제외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호사카 교수는 “상당히 중요한 국제적인 무대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있었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오히려 미국 측에서 일본이 가야한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한일간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내용에 대해 호사카 교수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시선을 신경썼을 것”라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5 07: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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