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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정조, 의빈 성씨를 향한 사랑마저도 멋있었던 우리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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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조선시대의 훈훈한 왕 정조의 사랑은 어땠을까.

24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조선시대를 아름답게 만들었던 왕 정조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정조는 어린시절 혜경궁 홍씨 집안 청지기 딸인 의빈 성씨를 알게 된다.

이들은 한 살 터울로 드넓은 궁에서 함께 자라며 우정을 쌓는다.

이런 우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애틋한 감정으로 싹트게 된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쳐

정조는 어린 의빈 성씨를 데리고 수학을 가르치며 계속해서 사랑을 키워나간다.

왕이 된 어느날 정조는 의빈 성씨에게 프로포즈를 하지만 당시 정략결혼을 한 정조에게 의빈 성씨는 후궁에 대한 거절 의사를 표한다.

매너남이었던 정조는 이 뜻을 받아들여 잠시 물러나지만 이후로도 의빈 성씨에게 두 번의 프로포즈를 더하게 된다.

이러한 정조의 변함없는 사랑에 의빈 성씨는 결국 프로포즈를 승낙하고 이 둘의 사랑은 30년만의 결실을 이룬다.

시대를 뛰어넘는 둘의 사랑은 지금도 현대인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2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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