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조선시대의 훈훈한 왕 정조의 사랑은 어땠을까.
24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조선시대를 아름답게 만들었던 왕 정조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정조는 어린시절 혜경궁 홍씨 집안 청지기 딸인 의빈 성씨를 알게 된다.
이들은 한 살 터울로 드넓은 궁에서 함께 자라며 우정을 쌓는다.
이런 우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애틋한 감정으로 싹트게 된다.

정조는 어린 의빈 성씨를 데리고 수학을 가르치며 계속해서 사랑을 키워나간다.
왕이 된 어느날 정조는 의빈 성씨에게 프로포즈를 하지만 당시 정략결혼을 한 정조에게 의빈 성씨는 후궁에 대한 거절 의사를 표한다.
매너남이었던 정조는 이 뜻을 받아들여 잠시 물러나지만 이후로도 의빈 성씨에게 두 번의 프로포즈를 더하게 된다.
이러한 정조의 변함없는 사랑에 의빈 성씨는 결국 프로포즈를 승낙하고 이 둘의 사랑은 30년만의 결실을 이룬다.
시대를 뛰어넘는 둘의 사랑은 지금도 현대인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2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4 2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