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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출신 미키타리안, “아스널에 와 행복하다 꿈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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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아르메니아 출신 미키타리안이 아스널로 이적했다.
 
지난 23일 아스널은 헨리크 미키타리안 영입을 발표했다.
 
아스널의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함과 동시에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맨유에서 아스널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미키타리안 인스타그램
미키타리안 인스타그램
 
미키타리안은 아스널 이적 소감으로 “이적을 마무리해 기쁘다. 또 아스널에 와 행복하다. 꿈이 이루어졌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아스널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이곳에 있다. 구단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아스날의 감독 아르센 벵거 감독은 “미키타리안은 굉장히 능력이 있는 선수다. 그는 찬스를 만들고 수비도 잘한다. 또 헌신적인 선수다. 나는 그가 모든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며 미키타리안의 합류를 기뻐했다.
 
미키타리안은 아스널에서 산체스가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배정 받아 경기장을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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