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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사법피해로 인한 피해자, 15년 준비한 소송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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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PD수첩’ 사법피해로 인해 한 피해자는 15년 준비한 소송이 물거품 됐다.

23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흔들리는 사법부, 적폐는 누구인가’편으로 전파를 탔다.
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정국정 사법피해자는 “어머니가 제가 회사에서 쫓겨나고 장기 소송 하게 되고 장가도 못 가는 걸 보고 돌아가셨다”고 입을 열었다.

과거 정국정 사법피해자는 LG전자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당시 일을 하며 우연히 납품 비리를 발견 후 사내 감사팀에 알렸지만, 대기발령뿐 아니라 직장 내 따돌림까지 당했다.

이에 소송을 제기한 그는 “대법관 출신 변호사, 그러니까 행정소송에서 LG전자 쪽 손을 들어줬던 재판장이 퇴임해서 LG전자를 대리하는 변호사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정 씨는 “제가 전관예우에 당했다. 제 권리는 전관이 다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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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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